식용재료의 꽃
link  꽃누름이   2021-04-03
일부 꽃은 식용으로도 쓰인다.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정향 등이 그 예.
또한 터키에 장미로 만든 쨈도 있다.
한국요리 중에는 화전이라는 요리가 있는데, 진달래 등이 꽃으로 만든다.
다만 최근에 먹고 싶어도 먹기 힘들다.

위의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꽃은 식용으로 쓰기에 적절치 못하다.
브로콜리나 컬리플라워도 다 핀꽃이 아니라 꽃이 피기전의 봉우리를 먹는거다.
다 피어난 꽃잎은 질기고 쓰며 꽃술은 딱히 이렇다 할 맛이 없다.

꽃술은 요리하면 지저분하다고 떼고 조리하는 것이 보통.
꽃에서 나오는 꿀은 한송이에서 나오는 양으로는 달지 않다.
아티초크도 식재로이긴 하지만 이파리가 아니라 꽃대를 먹는 식물이며 역시 다 핀 꽃은 먹지 않는다.
식물의 입장에서 본다면 번식을 위해서 꽃을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하면서도 먹히지 않게 할 필요가 있으니
굳이 꽃에 맛을 투자할 이유가 없다.

안그러면 동물들이 꽃까지 다 먹어치워서 번식에 실패할 테니까.
같은 이유로 인간의 입장에서도 꽃을 먹을 바에야 꽃을 냅둬서 식물이 맺은 열매를 먹는 것이 훨씬 이득이기에
굳이 꽃을 먹기 위해 품종개량을 거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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